오랜만의 동쪽 드라이브. 인도 카레도 먹고 신세계 아울렛도 들를 겸 길을 나섰는데 생각보다 여주에 일찍 도착해서 세종대왕릉에 들러 보았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제실을 만날 수 있는데, 첫 번째 제실에는 제기 같은 것을 전시해 놓았고, 두 번째 제실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연못은 얼음이 꽁꽁
홍살문을 지나면 조선 4대 세종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이 있다.
정자각 옆쪽으로 잘 정비된 산책로 도레솔길을 따라 왕릉까지 올라갈 수 있다.
시간 때문에 효종대왕과 인선왕후의 합장릉은 꽃 피는 봄철에 다시 보러 오기로 했다.
오늘도 #피크민블룸 엽서 모음
모종은 산책로 걸을 때는 숲 단독으로 뜨고, 연못 근처에서만 숲이랑 물가 같이 뜬다.
마침 꽃이 새싹 상태여서 국화로 헌화 :)
양고기 커리 2인분,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다. 안에 양고기도 듬뿍 들어 있어서 70km 달려온 보람이 있다.
카레 피크민 단독을 살짝 기대해 보았는데, 숲 단독이 뜬다.
안 먹으면 섭섭한 루바브 라씨
여주신세계프리미어아울렛에 얻은 피크민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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