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냥과 뿅어, 영등포에서 KTX를 탔다.
경기도를 지나
충청도를 지나
동대구역에서 내려서 급행 1번 타고 달려온 곳은 팔공산국립공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점심부터 먹는다.
산더미 오리 간장 불고기 2인
귀여워 ㅋㅋㅋ
마무리는 볶음밥
팔공산 위로 올라가기 위하여 케이블카를 탔다.
제법 높이 가파르게 올라간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해발 고도 820m 신림봉 도착
자만추로 얻은 신림봉 엽서 :D
기념으로 신림봉에 있는 미스터리 버섯 하나 치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대구 온 김에 팔공산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산크민!
다만, 케이블카 타고 올라온 신림봉에서는 모종 서치에 산크민이 잡히지 않는다. 왜죠ㅜㅜ 낙타봉이나 동봉까지는 가야 잡힌다고 하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때는 케이블카 내려서 조금만 가면 낙타봉이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왔더니, 안내 지도 보니까 난이도 어려움. 눈에 보이는 길도 바위 투성이. 케이블카 탄다고 어그 신고 올라온 등산 초보자가 갈 길은 아닌 듯하여 어쩔 수 없이 치트키를 쓰기로 했다. 정확한 위치 끄기.
신림봉에서 스마트폰의 정확한 위치를 끄면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으로 이동, 모종 서치에 산크민과 숲크민이 뜬다.
서치 돌려서 얻은 모종 중에 가장 빨리 피크민을 얻을 수 있는 파랑이를 슬롯에 심어 부화시키고, 스페셜 정수 먹여서 데코 겟! 첫 산크민을 얻었다. 희희
기념으로 팔공산 비로봉 정상석 버섯도 쳤다. 엽서는 산 같지 않지만, 비로봉 피크민이 잘 찍혀서 만족스럽다.
내려가는 길
더현대 대구에 들러서 대구행을 계획하게 된 첫 번째 이유인 금모종을 얻고,
저녁은 중앙떡볶이에서 만두와
쌀떡볶이
한 30분쯤 기다려서 들어왔는데, 묘한 중독성 있는 양념이 여전히 맛있어서 좋았다.
동대구역으로 돌아가려고 버스 정류장 찾아가는 길 마주친 윤 퇴진&국짐당 해체 행진 시위, 응원합니다!
지하철 타고 제시간에 맞게 도착한 동대구역,
다시 서울로~
내려올 때 대전에서 발견하고 아쉬웠던 성경김 버섯 엽서ㅋㅋ 올라가는 길 다시 발견했다. 기차 타고 지나가는 길이라 놓칠세라 허겁지겁 돌피크민 보냈는데, 엽서에 루어랑 조개 피크민이 엽서에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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